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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효능 6가지와 당귀차, 뿌리의 섭취 방법

식물 최근 수정 : 2023-03-19

당귀란?
당귀 효능 6가지
역사 및 흥미로운 사실
당귀 뿌리 섭취 및 복용량

당귀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이 전통적인 허브는 꽤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사실 당귀는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전통 의학에서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강력한 의학적 특성 덕분에 이 허브는 뼈 건강 개선에서 폐경기 증상 감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며, 우울증을 줄이고 혈당 수치를 낮추며 염증을 완화하고 심장 건강을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당귀를 손에 넣는 일은 꽤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당귀는 캡슐, 차 또는 액체 추출물 형태로 제공되어 쉽고 편리하게 일상 요법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당귀 효능 6가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당귀란?

당귀는 미나리과 식물의 한 종류로, 안젤리카 시넨시스(Angelica sinensis)라고도 불립니다. 이 식물군에는 파슬리, 당근, 셀러리, 고수풀도 포함됩니다.

당귀는 중국, 일본, 한국의 산악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며 서늘한 온도에서 번성합니다. 수세기 동안 한약의 주요 성분이었으며, 역사적으로 우울증 완화에서 변비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은 호르몬 균형 유지와 폐경기 증상 감소에 가장 자주 사용됩니다.

당귀의 많은 건강 증진 효능은 많은 식물에 존재하는 자연 발생 화합물인 쿠마린의 존재에서 비롯됩니다. 또한, 페룰산 및 피토스테롤과 같은 다른 유익한 식물 화합물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당귀 뿌리는 종종 맛있는 허브티인 당귀차로 양조되기도 하며, 보통 아니스와 비슷한 강하고 쓴 맛이 납니다.

당귀 효능 6가지와 당귀차, 뿌리의 섭취 방법

당귀 효능 6가지

1. 뼈 강화 효능

골다공증은 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뼈, 파손 및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상태입니다. 이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나이든 여성이 가장 취약합니다. 이는 폐경으로 인해 뼈 형성과 뼈 세포 파괴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1]

당귀는 폐경의 가장 명백한 증상 중 일부를 치료하는 것 외에도, 폐경으로 인한 뼈 손실을 예방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뼈를 만들고 강화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서는 당귀 추출물로 뼈 세포를 치료하면 뼈 세포 형성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2] 또한, 한국의 다른 동물 연구에서는 당귀 추출물로 쥐를 치료하면 골밀도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3]

당귀 외에도,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며, 비타민 D를 보충하기 위해 매일 몇 분씩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모두 뼈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혈당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고혈당은 잦은 배뇨, 집중력 장애, 갈증 증가,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당귀는 혈당 강하 효과가 있으며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촉진하여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쥐에게 4주간 당귀를 투여한 결과, 혈당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이 모두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4]

인슐린은 혈류에서 세포로 설탕을 운반하는 호르몬입니다. 인슐린 수치가 오랫동안 높게 유지되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체가 인슐린에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않아 혈액에 설탕이 축적됩니다.

또 다른 2016년 연구에서도 혈당에 대한 이러한 효능을 확인했으며, 고지방식이를 하는 쥐에게 당귀 추출물을 투여하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5]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는 것은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몇 가지 다른 방법에 불과합니다.

3. 심장 건강 증진 효능

관상동맥질환은 동맥에 플라크와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면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심장질환입니다.[6]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은 더 나은 심장 건강을 지원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한 동물 연구에서는 4주 동안 당귀로 생쥐를 치료하면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7]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귀를 또 다른 약용 식물인 황기와 함께 복용하면 쥐의 트리글리세리드, 총 콜레스테롤 및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8] 다른 연구에 따르면 당귀는 심장병의 또 다른 위험 요소인 고혈압 환자에게도 유익할 수 있습니다.[9]

당귀는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일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염증 감소 효능

부상이나 감염이 발생하면 신체는 종종 외부 유기체와 싸우기 위해 면역 반응을 시작합니다. 염증은 이 정상적인 면역 반응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만성 염증은 심장병, 당뇨병 및 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질병의 근원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당귀가 염증을 줄이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강력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발표된 시험관 연구에 따르면 당귀 추출물은 여러 가지 염증 표지자의 수준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습니다.[10]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귀 추출물이 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당귀가 척수 손상으로 인한 염증을 상당히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1]

당귀 외에도 과일 및 채소와 같은 항산화 식품으로 가득 찬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면 염증을 완화하고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폐경기 증상 완화 효능

폐경은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 양이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입니다.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여성들이 갱년기를 경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폐경기의 부작용으로는 안면 홍조, 식은땀, 탈모, 기분 변화, 골다공증 위험 증가 등이 있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많은 여성들이 피임약에서 발견되는 것과 동일한 합성 호르몬을 제공하는 일종의 치료법인 호르몬 대체 요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에는 고유한 부작용과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귀는 폐경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 대안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당귀는 에스트로겐 효과가 있을 수 있으며 합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고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12]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귀와 저먼 카모마일을 혼합하면 일과성 열감의 빈도와 강도를 최대 96%까지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13]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많은 수면을 취하고 블랙 코호시 또는 체이스트베리와 같은 다른 폐경기 자연 요법을 보충하면 폐경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6.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당귀는 항우울제 효과가 있으며 기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2016년 동물 연구에서는 쥐를 가벼운 스트레스에 노출시켜 우울증을 유발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쥐는 식욕이 감소하고 신체 활동이 증가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당귀 추출물로 그들을 치료하면 우울증과 관련된 뇌의 단백질 활동이 변경되고 이러한 우울한 행동이 역전되거나 감소합니다.[14]

또 다른 동물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있었는데, 당귀를 함유한 약초 제제가 명확한 항우울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15]

당귀는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전통적인 치료법 및 자연 요법과 함께 사용하면 우울증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귀차 티백

역사 및 흥미로운 사실

당귀는 수천 년 동안 동아시아 지역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약초는 호르몬 균형을 돕고 월경 전 증후군(PMS)의 증상을 줄이며, 성욕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놀랍게도, 이 약초의 이름은 성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암시하기도 합니다. 한자로 당귀는 “남편이 아내에게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당귀는 또한 아메리카 원주민, 아유르베다 및 캄포 의학에서 빈혈, 심장병 및 고혈당과 같은 상태의 치료제로 사용되었습니다.

약초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생리통, 탈모 및 특정 피부 상태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당귀 뿌리 섭취 및 복용량

당귀 뿌리는 일반적으로 수확하여 건조한 후, 나중에 조각으로 자르거나 가루 형태로 갈 수 있습니다. 또 당귀 뿌리는 수프, 국물 및 강장제에 강한 풍미를 불어넣기 위해 끓이거나 찌거나 천천히 익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충제 형태로 당귀를 구하는 것이 더 쉽고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온라인을 비롯한 많은 약국과 건강 상점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캡슐 형태로 판매되지만 액상 추출물이나 당귀차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당귀는 종종 블랙 코호시나 바이텍스와 같은 다른 허브와 함께 사용되어 최대의 효과를 얻습니다.

참고로 보충제를 구입할 때는 평판이 좋은 브랜드를 찾고 성분 라벨을 확인하여 성분이나 필러가 최소한으로 첨가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복용량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2~4g 범위이며 일반적으로 2~3회 복용량으로 나뉩니다. 그러나 더 적은 양부터 시작하여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작용과 예방 조치

당귀에는 와파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쿠마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와파린이나 다른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경우 당귀를 복용하면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당귀를 생강, 은행 또는 마늘과 같은 다른 천연 혈액 희석제와 함께 복용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화합물과 함께 복용하면 출혈이나 멍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경우, 당귀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귀 복용으로 유산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유 수유 중이거나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 중이거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사용 중인 경우도 당귀를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당귀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셀러리, 아니스 딜 또는 고수와 같은 같은 과에 속하는 다른 식물에 민감하다면, 동귀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당귀의 부작용은 드물지만 호흡 곤란, 팽만감,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또는 쇠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요약

  • 당귀는 폐경기 및 우울증의 증상을 잠재적으로 완화하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며 염증을 줄이고 혈당을 낮추며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허브입니다.
  • 역사적으로는 빈혈 치료, 피부 및 모발 건강 개선, 생리통 감소에도 사용되어 왔으나, 이러한 당귀 효능에 대한 연구는 현재 제한적입니다.
  • 모유 수유 중이거나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시도 중이거나 피임약 또는 호르몬 대체 요법과 같은 호르몬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당귀를 피해야 합니다.
  • 그러나 폐경기 증상 완화를 위해 자연적인 방법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 강력한 약초가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출처:

  1. https://www.ncbi.nlm.nih.gov/pubmed/11730247
  2. https://www.ncbi.nlm.nih.gov/pubmed/12204429
  3. https://www.ncbi.nlm.nih.gov/pubmed/25325255
  4. https://www.ncbi.nlm.nih.gov/pubmed/25630053
  5. https://www.ncbi.nlm.nih.gov/pubmed/27189109
  6.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440543/
  7. https://www.ncbi.nlm.nih.gov/pubmed/25630053
  8. https://www.ncbi.nlm.nih.gov/pubmed/11775225
  9. https://www.ncbi.nlm.nih.gov/pubmed/1304838
  10. https://www.ncbi.nlm.nih.gov/pubmed/21976127
  11. https://www.ncbi.nlm.nih.gov/pubmed/26261562
  12. https://www.ncbi.nlm.nih.gov/pubmed/16691630
  13. https://www.ncbi.nlm.nih.gov/pubmed/14664413
  14.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014956/
  15. https://www.ncbi.nlm.nih.gov/pubmed/20079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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